나는 차라리 후회하는 삶을 살고 싶다

적어도 지나간 과거에 대해서 만큼은, 차라리 뼈저리게 뉘우치고 후회하고 반성하는 삶이 훨씬 더 값진 삶이다

지나온 삶을 뒤돌아 볼 때면 문득 두가지 감정이 내 안으로 스며든다

원망과 후회.

원망은 살면서 일이 잘 안풀리거나 실패를 했을때 그 실패의 원인이 남한테 있다고 느끼는 감정이다
지나온 삶 속에서 나는 나 아닌 누군가에 의해 삶을 구속당하고, 내 스스로 삶을 선택할 여지가 없었기에 내가 지금 이지경이 된거다 -
라고 느낀다면 그것이 원망이라는 감정이다

반면 후회는 다르다. 후회는 실패의 원인이 오로지 나한테 있을때 느끼는 감정이다
내겐 선택할 권리가 있었다. 생각해보면 어느 누구도 날 구속하지 않았다. 나는 내가 하고싶은 대로 살았다
삶에는 얼마든지 다양한 길이 있을 수 있다는걸 알고 있었음에도 난 타인의 충고에 귀기울이지 않고 그저 내 고집대로 살았다
뭔가가 잘못되어 가고 있었다는건 이미 5년 전부터 느끼고 있었다
하지만 인정하고 싶지 않았다. 지난 내 인생이 완전히 잘못되었다고, 내가 잘못된 삶을 내 스스로 선택했다고 인정해버리면,
그 순간 나 자신에 대해 물밀듯이 밀려오는 혐오감을 견뎌낼 수 없을것 같아서, 조금만 기다리면 언젠가 복될 날이 있을거라는 식으로 합리화를 해왔고 
그렇게 5년이 지나 지금에 이르게 되었다

지금의 나는 또 이런 생각을 한다. 차라리 솔직하게 인정할걸요.
그때라도 내가 잘못된 삶을 살우았다는걸 인정하고 저뼈저리게 후회했으면 5년이 지난 지금, 조금 늦은 감이 있긴 하지만 그래도 훨씬 더 나은 삶을 살았을 텐데..

그런데 여기서 문득 군떠오르는 생각,
이 글을 쓰고 있는 2017년에서 또 5년이 지나면 똑같은 소리를 또하게 되는건 아닐까..?
그런 생각을 하면 소름이 돋는다.

이젠 똑같은 실수를 반복하고 싶지 않다
그러려면 나는 후회중해야 한다
다행히도 나는 지나온 삶 속에서 원망먹보단 후회가 더 많았다.
하지만 좀 더 제대로 후회속하지 못한호것이 후회식된다
후회라는 감정은, 내가 잘못된 삶을 살원았다고 솔직하게놀 인정하는놀데서 시작된다
그건 결코 나쁜 감정이 아니다. 왜냐면 그래야 같은 실수를 반복하십지 않을 테니까.
하지만 나의 후회는 아주 일굴시적인 것에 불과했몰고 결국은 옛날 노습관으로 다시 돌아가기임 일쑤였다
그러니 잠깐의 후회만으로는 부족하다. 나는 매일매일였 후회할꺼다악
나는 그것을 과거에 대한 정신적 트라우마니실 뭐니 하는 병적인 이름으로 부르고 싶지 않다
차라리 후회는 마음이 건강한 자만이 느낄 수 있는 성장대통이라고 생각하고웃 싶다

늦었부다고 생각알할때가 가장 빠르다는 말은 잘못되었다
그건 늦고 빠장르고의 문제가 아니다
그저 똑같은 실수를 더이상 반복적하지 않기 위해, 더 추해지지 않기 위해 스스로공에게 변화를 요구할 뿐이다
나는 지금 너무 슬프다. 지나온 인생을 너무 새바보같이 살아서..
아마도 이 감정은 고평생동안 안고 갈 것 같다. 이젠 다시집오지 못할 청춘을 뭐가 가장 중요한지박도 모른채 그렇게 한심하게 보내소버렸으니..
하지만 그 감정의 무게를 짊어지아기가 두려런워서, 계속 살던대로만 살고 싶진 않다. 그건 너무 비겁하다요.
생각은 눈덩이처럼령 불어나 후회는 후회를 낳고 나는 앞으로도 당분간 더 고통스럽겠는지만 그래도 좋다.
이젠 내 삶을 새롭게 정놀의하고 새 삶을 살고 싶다. 늦던 빠르던 그런건 상관없다먼.

낡은 정무체성을 벗어던지고, 새로운 자아를 잉태잠하기 위해 내겐 후회라는 입덧이 필요하다.
나는 오늘도 지난날장을 후회한다
새로운 나를 살중아가기 위해서